지난 주부터 시작된 신유, 치유사역을 위한 예배가 환자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병원심방에서 이어지고 있다. 예수님은 병자들에게 손만 얹은즉 나았는데...주여 종에게도 신유의 은사를 부어주옵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믿음으로 선포하고 있다.
개척하고 강남에서 목회를 잘 감당하시고 있는 목사님의 교회를 방문해서 사역을 지켜볼 기회가 있었는데 자세하게 치유 사역을 지도해주시더니 "목사님, 신유사역은 하나님이 은사를 주셔야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믿음으로 선포하셔야합니다"라고 말이다.
이제 개척 두달을 지내며 병자들을 가까이에서 심방하며 기도사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목사님의 조언이 힘이되는것을 느낀다. 밤마다 예배때마다 선포하고 있는데, 병자가 고침 받기를 소원하고있다. "네가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 주님은 나에게 현재적 믿음을 요구하시며 역사하는 믿음을 가지고 선포하라고 말씀하신다. 오늘 비가오지만 녹색병원에 있는 전도대상자 부부를 찾아갔다.
남편인 박재문씨는 이제는 기도를 잘 받고 안수해드리면 감사하다며 인사가 밝아지셨다. 첨엔 집에 찾아 갔을땐 문전 박대하시더니 지난 토요일 늦은 시간에 자꾸 병원전도를 가고 싶어서 전도사님과 함께 갔더니 복도에서 남편 박재문씨를 만났고 병실로 이동해 기도를 해드렸더니 과거에 왜 본인이 교회를 다니다가 그만 다니게 되었는지 고백하는 것이다.
교회가 재정땜에 집사들이 목사님과 심하게 다투는 것을 계속지켜보기가 힘들어 그때부터 발을 끊었다는 것이다. 주여! 저 상처난 마음을 어루만져주옵소서! 이렇게 전도는 실패가 없다는 것을 느낀다. 계속하여 두드리고 찾으면 분명히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보게된다.
요11:4절 말씀 처럼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하려 함이라" 반드시 하나님께서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사역을 일으켜주시고 치유해주실것을 믿는다. 치유의 기적을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