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의 방학이 끝나고 기독교학술원 영성학 수사과정이 시작되었다. 이곳은 참 좋은 곳이란생각이든다. 한국의 대표적 신학자인 김영한 박사님과 여러 교수진들, 그리고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님과 수사생도들의 면면이 다들 훌륭한 목회자요! 신실한 사역자들이기 때문이다! 개혁신앙의 영성과 성령의 은사를 중시하며 신학적 균형과 중세 이전 그 깊은 수도사들의 영성을 배워나가는 이곳이 훗날 한국교회의 영성을 주도하는 산실이 될것을 기대하며 오늘도 감사함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