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이다
간밤에 인천공항 대합실에서 밤을 하얗게 보냈다. 주일 저녁 10시쯤도착하여 지금까지 비행기 결함 정비관계로 반복에 반복, 결국 조종사의 결정으로 결항되었다.
뚜게가라오 박선교사님도 이런 사례는 처음이라는데... 결국 하루 지난 내일 새벽 다시 출발키로 했다.
항공사의 보상)
1)호텔숙박권
2)180일 내 사용 할 수 있는 왕복 티켓(보너스^^)
사실 어제 출발 전에 꼭 문상을 가야 할데가 있었는데 화환은 보냈지만 평생 마음에 빚으로 남을 것 같았는데...호텔배정받은 후 충북에 문상을 일단 다녀와야겠다!
그리고 2월 말경 필리핀 선교사님들 대상으로 기도세미나를 열 계획이었는데 결국 하나님이 이 일을 하게 하시려나보다! 감사합니다! 주님!!
건강하게 무사히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