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드디어 전도대상자인 고항순, 박재문씨 댁(삼성 레미안)에 심방하고 예배드리고 기도해주고 나오면서 교패를 붙이고 나왔습니다.
처음 병원에서 영접기도로 만나 전도를 시작했는데 가정으로 찾아가니 문전 박대하고 거절하던 분들이 이제는 기도와 예배를 드리고 교패까지 붙이게되었으니 하나님께 감사 할 따름입니다.
2달가까이 포기하지 않고 찾아가서 기도하고 음료수를 사가서 위로하면서 갖은 정성을 다들여서 전도한 결과가 이렇게 교패까지 붙이게되니 너무도 감개무량하고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만약 실패했다고 포기하고 계속하지 않았다면 열매를 볼 수 없었을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전도는 실패가 없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지난번 길에서 만나 전도한 조연삼씨도 전화했더니 거절하고 바쁘다는 핑계를 해서 포기 할가하다가 또 전화하고 이번에도 식사하고 있어서 복잡하니 다음에 오라고 거절하기에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물론 정확한 주소가 아니라 101호라는 것만 알고 무턱대고 신암빌라를 두들겨서 마침내 찾고야 말았습니다. 아저씨는 안에 있는것 같고 아주머니가 나오시길래 영접기도를 시키고 기도해주니 나중엔 아멘을 간절히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축복기도를 한번더 해드리고 축복표(교패)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영적지경을 넓혀가면서 땅따먹기를 하고 있습니다.
교패를 붙이는 것은 실제로 영적으로 땅을 차지하는 일이라 여겨집니다.